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동부 지역 확충 계획 발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개선 대책

수도권 동부지역에서의 교통 편의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4조 4000억 원이 투입되어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으로, 교통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개선 대책에는 철도 중심 환승연계 강화,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철도사업 신속 추진, 광역버스 공급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철도 중심 환승연계 강화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당초보다 16분 30초나 단축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시내·마을버스 노선의 신설·조정 및 증차 등 촘촘한 연계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각 역별로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증차하여 지역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수석대교(2031 준공)와 올림픽대로 확장(2030 준공) 등의 계획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확장공사를 재개하여 교통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 설계도로
• 올림픽대로, 수석대교, 서하남 IC∼초광삼거리 구간 등

도로망 완화를 위한 계획

도로망 완화를 위해 차량기지 위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갈등을 해소하고, 관련 도로 및 보행로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도로사업
• 감일지구에서 서울 송파 방아다리길을 연결하는 도로와 서울 송파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개선사업

철도사업 신속 추진

송파하남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을 신속히 준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광역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운행을 본격화하여 광역버스 정규노선 추가 신설이 어려운 지역에 대체 수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위와 같은 계획을 통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