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 30원, 내년 시행…올해보다 1.7% 인상

2025년 최저임금 결정, 1만 30원 확정

2025년의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되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중 가운데 2024년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에 따라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 209만 6270원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47만 9000명(영향률 2.8%),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301만 1000명(영향률 13.7%)으로 추정된다.

최저임금위원회 회의 개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액이 10,03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른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제2~4차 수정안이 제출되었고, 공익위원은 노·사 양측의 요청에 따라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다만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가 최종제시안을 제출한 직후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퇴장했고, 재적위원 27명 중 23명이 참여해 투표한 결과 사용자위원(안)으로 의결되었다.

영향을 받는 근로자와 당국의 추정

2025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47만 9000 명(영향률 2.8%),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301만 1000 명(영향률 13.7%)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이에 따른 영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 : 044-202-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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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