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하반기 채용 7707명에 사직 처리된 전공자 7648명

의사 인력 동향과 보건복지부의 정책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임용대상 전공의 중 56.5%가 사직 또는 임용포기 처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련병원은 하반기에 전공의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공의 모집 현황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해 수련병원은 총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했습니다. 이 중에서 인턴은 2557명, 레지던트는 51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내일까지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을 검증한 뒤, 오는 22일 모집 공고를 하고 8월까지 모집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책 실장의 입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다수의 전공의가 수련과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면서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에서 최대한 복귀해 수련을 이어나가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인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

정부는 복귀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가고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임용 대상 의료 전문 인력의 사직 및 임용포기 비율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수련병원에서 하반기 모집을 위한 노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