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관제레이더 한국 운항 관리 혁신의 시작!

항공관제레이더의 전력화 및 기술 발전

최근 방위사업청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 Precision Approach Radar)의 전력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군의 항공기 운항 관리와 통제 능력이 향상되며 비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성과는 한국의 방산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관제레이더 시스템의 중요성은 공항 관제 구역 내 운항 항공기에 대한 착륙관제 및 야간·악기상에서의 안전한 착륙 지원에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활주로에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해 40㎞부터 착륙 시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밀하게 착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장비의 도입으로 인해 항공기의 착륙 성공률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의 배경 및 개발 과정

이번 항공관제레이더 개발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은 200억 원을 공동 투자하여 항공관제레이더의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2017년에 개발이 완료된 후, 2022년에는 최초 양산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올해 후속 양산 전력화가 실행되었습니다. 이는 공군 비행단의 노후화된 기존 장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항공관제레이더의 기술적 진보는 특히 기존의 수동위상배열(PESA) 방식에서 능동위상배열(AESA) 방식으로의 개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수백 개의 반도체 송·수신기 모듈을 이용하여 운용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부품 단위로 고장을 진단하고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비 분야에서의 자동화와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전력화의 기대 효과

항공관제레이더의 전력화는 군의 무중단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기술의 도입을 통해 365일 24시간 동안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이 보장됩니다. 이는 비행기의 착륙관제 임무 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공군 비행단의 항공관제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래 방산 기술 개발 방향

윤창문 방사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항공관제레이더의 성공적인 전력화가 국내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방위산업의 역량 강화와 방산수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하여 관련 분야의 국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방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 레이더사업팀(02-2079-5180)에게 문의하여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뉴스 자료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사진 사용 시에는 저작권 관련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