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동맹관계 北 숨구멍 튼 한러 관계

북러 동맹수준 조약 체결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이 북한을 방문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이 동맹 수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은 어떻게 될까요?

한국 정부의 입장과 대응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의 조약 체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군사기술협력 등에 대해 엄중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관계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관리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관리함으로써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막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한미일 3국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동맹국과 유럽의 동맹국을 하나로 모아 민주 국가의 단결을 이끌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러시아와의 민간 교류 강화 필요성

러시아와의 민간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러시아-한국 사이 직항편 재개를 검토하고, 러시아와의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