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 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지역 방문 전략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들이 각 지역을 방문하며 당내 기반을 다지고 있는 소식입니다. 후보들의 전략과 활동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첫번째 공부모임에 참석하고 지역 방문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활동

한동훈 후보는 당직자를 만나 당내 기반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국회를 찾고, 국회를 돌며 보좌관과 당직자를 만나 당내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의 전략

원희룡 후보는 '친윤'의 지지를 등에 업은 만큼 전체 당원의 40%를 차지하는 지역인 대구·경북을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과의 만남 및 지역 당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활동

나경원 후보는 26일 국민의힘 구청장 조찬 연구모임에 참석하고 부산·울산·경남으로 이동해 지역을 찾아 당원 표심을 잡고 있는데, 이는 당원 4분의 1이 모여 있는 중요한 지역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윤상현 후보의 전략과 활동

윤상현 후보는 국회에 머물며 당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당대표 선거를 지원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선거관리위원회 당헌·당규 위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각별한 활동과 전략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방문을 통해 당내 기반을 강화하고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