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평가 교육여건 의학교육평가원장 전 평가 없었어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학교육 퇴보 문제

한국 의료계에서는 내년도 의대 정원이 461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서는 의대 증원 전 의대 교육 여건에 대한 평가가 없었으며, 의학 교육의 질 하락을 우려했습니다. 특히, 기초의학 교수 및 수련병원의 부족으로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대 교육 여건 평가 및 의견 참여 부재

의평원은 의대 증원과 관련해 교육 여건을 평가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대 교육의 질이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표명되었습니다.

의대 교수 및 수련병원 부족 문제

의대별로 의대생 수의 큰 편차와 함께, 기초의학 교수 및 수련병원의 부족으로 의대 증원에 따라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대생 수 증가에 따른 교수 숫자나 수련병원의 규모가 상응하게 증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의대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한 대책

의대 증원에 따라 시설, 인력, 수련병원 등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해부학 실습 등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에 의대생을 늘릴 경우에도 지방에 전문의들이 근무하는 수련병원의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학교육 퇴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교육 여건에 맞는 증원 및 교육의 질 유지를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