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비치 작업장 소화기 39대 리튬엔 무쓸모
리튬전지 화재 안전규정 마련이 시급한 이유
최근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부터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재 사고 원인 분석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작업장 내에 방염처리나 비상구, 피난 통로 등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재가 난 3동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불길이 크게 번졌습니다.
아리셀 공장은 작업장 내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비상구와 피난 통로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소화기의 경우에도 리튬 화재를 진압하기에는 부족한 장비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규정의 부재
리튬전지에 대한 안전규정이 미비한 상황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행 법률에는 리튬에 대한 소방안전 규정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안전보건규칙상에서도 리튬을 위한 안전규정이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사업장에서는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시설을 확인해야 하는데, 해당 점검은 작동점검에만 초점을 맞추고 설치 의무를 따지지 않아 위반 사항이 적절히 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상구 및 비상조명 설치의 중요성
안전보건규칙에는 위험물질을 다루는 작업장에는 출입구 외에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공장에는 출입구 외 비상구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피난유도선이나 비상조명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방안전을 위한 향후 대책
이러한 상황에서는 리튬전지를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별도의 안전규정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더불어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에 대한 규정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시설의 설치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보건규칙에 따른 비상구와 비상조명 등의 설치 및 유지관리가 보다 엄격히 시행되어야 하며, 리튬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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