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23 악성민원 실태조사 발표

최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3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악성 민원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그 대응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악성 민원 실태조사 결과

국민권익위의 2023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악성 민원의 유형은 상당히 다양하며, 기관별로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태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악성 민원이 주로 기초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에 집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악성 민원 대응 방안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적절한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악성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일선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으로 많이 고통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권익위는 고충 민원 총괄기관으로서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 반영

최종적으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공무원 및 기관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