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시의원 팩스로 징계 피하는 꼼수 탈당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A씨의 탈당 사건 분석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 A씨의 탈당 사건은 파장이 큰 사건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A씨가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 직무 수행 중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탈당을 통해 당의 징계를 피하는 것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탈당과 국민의힘의 징계 절차

A씨는 징계 회피를 위해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후, 당의 징계를 받는 상황을 피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의 당헌 및 당규에 따른 규정상 궁리된 조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탈당과 재입당의 제한

당의 징계를 받아 제명이나 탈당 권유의 중징계를 받는 경우, 제명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재입당이 제한되지만, 자진해서 탈당한 경우 기간 제한 없이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만 통과하면 언제든 복당할 수 있다는 점이 탈당의 특징입니다.

과거 징계 및 범죄 사실

A씨는 지난해에도 시의회 여직원 성희롱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1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으며, 또한 지난 총선에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됐던 경력이 있습니다.

공적 행사 참여와 비난

A씨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A씨의 탈당 사건과 그에 따른 이야기는 정치권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당 사안은 향후 추가적인 발전과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