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도덕 기준 논란 BBC 블랙핑크 제니 관련

블랙핑크 제니의 흡연 논란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베이핑(액상형 전자담배)을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되면서 한국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어 모먼트 인 카프리 위드 제니'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제니 소속사 오드아틀리에는 사과문을 통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과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BC가 지적한 한국 연예인의 엄격한 도덕 기준

영국의 방송국인 BBC는 이에 대해 "한국은 연예인에게 엄격한 도덕과 행동 기준을 적용하며, 어떤 실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연예인들은 이런 강렬한 감시에 익숙하며, 흡연을 비롯한 각종 논란으로 사과문을 발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은 한국 연예계의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의 반응

BBC는 제니의 해외 팬들이 상황에 대해 다소 관대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팬들은 "누구의 말도 듣지 마세요. 당신은 여왕이고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응원할 것입니다"와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웁니다"라는 응원 댓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과 해외 팬들 간의 문화적 차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