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배구 은퇴 암시하며 하지 않은 일 인정

배구 선수 이재영 은퇴 암시, 팬 카페 글 내용

국가대표 출신 배구선수 이재영은 팬 카페 '재영타임'을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주 힘들었고, 팬들에게 상황에 대해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 늘린 게시글에서는 "복귀를 위해 너무 많은 분들이 논란에 대해 합의하길 바랬지만,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한다면 다시 배구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 또한 "저의 잘못은 사과하고 반성하지만, 허위 사실에 대해서 정정해 주고 바로잡아주지 않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재영은 "아닌 건 아니라는 제 마음과 소신이 변하지 않았다"고 논란된 사안 일부를 부인하는 취지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재영과 김연경 갈등 및 불화설

이재영은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치른 김연경과의 갈등 및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구는 여전히 소중한 추억이나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온갖 질타를 받는 고통의 시간도 있었다"고 썼습니다.
• "지금까지의 배구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 그리고 멋지게 날아올랐던 저의 모습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2의 인생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 "저를 기다려 주시는 팬들에게 아쉬운 마무리를 전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배구 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 그리고 멋지게 날아올랐던 저의 모습 잊지 말고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고 이재영의 제2의 인생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학폭 의혹과 불화설

이재영과 김연경에 관련된 학폭 의혹과 불화설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다영은 학폭 논란이 제기될 당시 "학폭 문제는 중학교 2학년 때 벌어진 제 문제"라며 "그 당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던 이재영 선수가 제 잘못으로 지금 큰 피해를 봤는데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팬들과 미디어사이트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