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전략 하루 100만 명 대응

질병관리청, 100만 명 감염 유행 대응 전략 발표

질병관리청은 올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해 하루 100만 명 감염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비전으로 하루 100만 명 감염병 환자 대응 전략 마련, 대유행시 100일 내 백신, 200일 내 치료제 신속 개발, 100세 시대 생애주기별 건강한 일상 보호 등을 정책 목표로 삼았다.

감염병 대응 및 방역 정책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검역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방역통합정보시스템과 감염병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과 연구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시 감염병 위험 요인 관리 및 퇴치를 위해 폭넓고 안전한 국가 예방접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상반응 피해보상과 함께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항생제 적절 사용 유도를 위해 건보 수가 도입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희귀질환 진료 접근성 확대와 의료 지원 다각화로 약자 보호를 위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상예보와 결합해 통합 감시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연구 및 글로벌 역할

질병관리청은 보건의료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mRNA 백신 연구를 지원하고 100만 명 인체 자원 임상 유전체와 연계되는 인프라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연구소를 활용해 글로벌 보건 안보 선도국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관리 강화와 인체 감염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과 계획들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질병관리청의 노력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