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공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르신, 어린이, 그리고 실외작업자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과 각자에 맞는 예방 건강수칙이 있습니다.

1.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합니다.
• 물로 자주 씻기: 땀을 식혀줌과 동시에 체온을 낮춥니다.
• 헐렁하고 밝은 가벼운 옷 입기: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을 반사하여 체온 상승을 막습니다.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하여 체온 상승을 방지합니다.
•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휴대전화,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관련 정보를 확인합니다.
• 낮 시간대에는 근처 무더위쉼터 이용 가능: 거주하는 집 근처 무더위쉼터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이용합니다.
• 혼자 거주할 시 응급상황에 대비: 친인척이나 이웃과 자주 연락하여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상태가 많이 안 좋을 때는 119에 먼저 연락합니다.
• 폭염특보가 있는 날은 외부 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서 머물며, 무더운 날씨에는 냉방기기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자주 환기합니다.

2. 어린이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중 당 체표면적비가 크기 때문에 열 흡수율이 높지만, 체온 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합니다.
  ※ 신장, 심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수분 섭취량을 조절합니다.
• 시원한 환경에서 지내기: 물로 자주 씻고,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여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고, 보호자 없이 잠시라도 자동차 안이나 밀폐된 공간에 혼자 있지 않도록 합니다.

3. 실외작업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

실외작업자의 경우에는 작업 전, 작업 중, 작업 후에 각각의 시점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옥외작업 시간대를 피하고, 작업 중에는 꾸준한 휴식과 적절한 보냉장구 착용, 체온 측정, 그리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며,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추가자료=질병관리청,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