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차기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미국 정부 지지

미국 정부가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NA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지명된 데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발언과 뤼터 총리의 역할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네덜란드 총리의 NATO 사무총장 후보 지명과 미국의 확고한 지지

네덜란드 총리인 마르크 뤼터가 NATO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되었고,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뤼터 총리가 사무총장이 될 것이란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네덜란드 총리의 성격과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뤼터 총리의 역할과 기대

지난해부터 나토 사무총장 후보로 소통해온 뤼터 총리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차기 사무총장으로서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뤼터 총리는 오는 10월부터 나토를 이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또한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에 대한 비난을 표명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에반은 미국 정부에 고용된 적이 없고 스파이가 아니다"며 러시아의 행동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