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련 갈등

그룹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관련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첸백시 측은 SM에 대해 특정 경제 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 및 고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첸백시의 주장

SM 엔터테인먼트의 주장: SM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이 현재도 유효하며, 개인 법인을 통한 활동은 허용되지만, 첸백시는 계약에 따라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의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첸백시 측의 주장: 첸백시는 SM이 음반 유통 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의 당시 SM 임원이 음반을 카카오를 통해 유통할 경우 타사보다 낮은 수수료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약속하였으나 이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

이전 갈등: 지난해 6월에는 첸백시가 SM과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아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 후 양측은 매출의 10%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타협하였으나 최근에 다시 갈등이 재점화되었습니다.

현재 갈등: 최근에 SM과의 갈등이 재점화된 이유는 첸백시 측이 SM이 약속한 유통 수수료 보장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엑소의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계약 관련 갈등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를 통해 해결될 전망입니다. 양측의 주장과 갈등의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